건강을 지키는 첫걸음, 먹거리를 바꾼 2권의 책
사람은 살기 위해 먹을까요? 아니면 먹기 위해 살까요? 이런 질문들을 하곤 하는데, 저는 살기 위해 먹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묻고 싶습니다. “우리는 정말 살기 위해 먹고 있는가?” 저는 오랜 시간 동안 먹거리에 관심을 두며 살아왔습니다. 마트에서 식재료를 고를 때면 자연스레 뒷면의 성분표를 먼저 확인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읽은 한 권의 책이 저의 식생활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바로 안병수님의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이란 책입니다. 그리고 건강에 대한 시각을 다시 한번 뒤집어준 책은 조한경님의 《환자혁명》 이었습니다. 오늘은 저의 삶을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바꾸어준 이 두 권의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당신의 삶에도 작은 울림이 되었으면 기쁘겠습니다. 📖 1.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 가공 식품의 진실 이 책을 처음 접한 건 둘째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 때였습니다. 제가 읽은 후 별 말 없이 거실에 두었는데, 아이가 무슨 생각인지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아이는 마트에서 과자를 사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금 30대 성인인데, 지금도 여전히 마트에서 과자를 사지 않는 것을 보고, 대견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합니다. 저는 가끔은 마트에서 과자를 사서 먹으니까요. 그저 한 권의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우리가 '먹는 것' 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는지, 그리고 그 무지가 아이들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를 통렬하게 드러냈습니다. 책 속에서 드러나는 가공 식품의 실태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과자, 음료, 인스턴트 식품 속에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해로운 첨가물들이 가득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제 식생활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 이후부터 저는 무농약, 유기농, 친환경 제품을 주로 구입했습니다. 한때는 이런 저를 '유난스럽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