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과자를 단번에 포기하게 만든 책, 내 삶을 바꾼 건강 관련 필독서 2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 된다."

이 오래된 격언은 우리의 건강과 삶에 대한 가장 중요한 진실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제 인생의 방향을 바꾸고, 가족의 식탁을 완전히 변화시킨 두 권의 책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아이가 과자를 한 번에 포기하게 만든 책, 그리고 평생 편두통과 함께 살아온 제가 병원 의존에서 벗어나게 해준 책. 이 두 권의 책은 단순한 독서 경험을 넘어 제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었습니다. 

 먹거리의 실체를 알게 되면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건강의 주권을 되찾는 방법을 배우면 더 이상 수동적인 환자로 살 수 없게 됩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도 저와 같은 깨달음의 여정을 시작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삶을 위한 지혜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제가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둘째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아이도 제 뒤를 이어 이 책을 읽었는데, 제가 권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성인 책을 집어 들었다는 것이 지금 생각해도 신기합니다. 

 이 책을 쓴 안병수 저자는 서울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유명 제과업체에서 16년간 근무했던 분입니다. 과자를 만드는 일을 하면서 직업상 과자를 많이 먹을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건강을 거의 잃을 뻔했다고 합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선후배들의 건강이 좋지 않았고, 과자 공장의 사장이었던 지인의 죽음을 목격한 후 제과업을 떠났다는 사실입니다. 

 이 책은 2005년 출간되어 '아이에게 과자를 주느니 차라리 담배를 권하라'는 경구를 회자시키며 우리 사회에 '과자의 공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저자는 과자와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세 가지 유해 성분을 지적합니다.

  •  설탕을 비롯한 정제당 
  •  쇼트닝과 같은 나쁜 지방 
  •  수백 종에 달하는 식품첨가물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저자가 중학교 1학년 아들에게 과자의 해로움을 설명하는 대목이었습니다. 

 "우리 몸안에는 신기한 물질이 있단다. 과학자들은 그걸 인슐린이라고 부르지. 그런데 인슐린은 설탕을 싫어한단다. 우리 몸 안에 설탕이 들어오면 그것을 치워버리려고 하지. 만일 설탕이 한꺼번에 많이 들어오면 어떻게 되겠니. 인슐린이 그만 지쳐버린단다. 인슐린이 지쳐버리면 결국 당뇨병, 중풍, 암 같은 무서운 병에 걸리는 거야."

 이 책을 읽고 난 후, 제 둘째 아이는 마트나 슈퍼에서 과자를 사지 않게 되었습니다. 책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가공 식품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가족의 식탁에 오르는 음식들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 이전에는 마트에서 가공식품의 성분표를 꼼꼼히 살피고 유해 첨가물이 있으면 구매하지 않는 제 모습을 보고 주변 사람들이 '유별난' 사람 취급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유기농 매장을 찾아 건강한 식품을 구매하는 것이 일상이 된 듯 합니다.

우리의 선택이 건강을 만든다

 

《환자 혁명》 

조한경 저자의 《환자 혁명》은 제 건강관을 완전히 바꿔놓은 책입니다. 이 책은 '약과 병원에 의존하던 건강 주권을 회복하라'는 미국에 살고 있는 의사의 과격한 '혁명적' 글입니다. 2017년에 나온 이 책은 건강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많이 변화시켰습니다.

저자는 현직 의사로서 기존의 의료 상식에 반기를 들면서, 응급처치와 성형의 경우를 제외하고, 현대인의 질환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성인병 치료 성공의 열쇠는 어디까지나 환자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병명은 있지만 원인이 없는, 혹은 원인을 간과하는 현대 의학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미국 기능의학이 주장하는 2차 소견을 제시합니다. 

환자라는 존재를 관중석의 구경꾼에서 필드의 플레이어로 역할을 바꾸어 주는 것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저자는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오래된 관습과 습관에 지속적인 저항이 필요함을 역설합니다. 의사란 '환자를 가르치고 인도하는 자'이지만, 저자가 말하는 대부분의 의사는 시장의 주도에 따라가기 바쁜 형편이며, 치료로 인한 정당성을 인정받으면 할 일은 다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일 뿐이라고 지적합니다. 


 이 책을 읽고, 저는 병원에만 의존하는 습성을 버리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전환했습니다. 

평생 편두통과 함께 살아온 저는 초기에는 병원을 찾아 CT도 찍고 약도 먹었지만, 그것이 제게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약에 의존하지 않는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갖고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것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한 선택 

우리는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 우리의 미래 건강을 결정합니다. 식품첨가물은 섭취 후 즉각적인 병폐가 나오는지 아닌지만을 검증할 뿐, 평생 동안 섭취한 식품첨가물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결코 보장해주지 못합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우리가 일상에서 다양한 가공식품을 먹으면서 수십 가지의 신경 독성이 있는 식품첨가물들을 동시에 복용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어떤 안전 검증 테스트도 중복으로 복용했을 때를 가정하여 연구하지 않습니다. 

책 속에서 찾은 건강한 삶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먹거리나 건강에 관한 책들을 읽고 나면 예전처럼 살지 못합니다. 무엇이 해로운지 알게 되니 피할 수 있게 되고, 가능하면 건강에 유익한 방향으로 살게 됩니다. 

주의할 것은 먹거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만들지 말아야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니까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과도한 생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병에 걸린다면 그것도 말이 안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 자신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이 두 권의 책과 함께 안병수 저자의 최근작 《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도 꼭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책 속의 내용 중 꼭 알아두면 좋은 3가지 

"식약 당국의 안전 허가는 섭취 후 즉각적인 병폐가 나오는지 아닌지 만을 검증할 뿐이다. 섭취 후 1~2년 내의 건강한 삶은 보장받을지 몰라도 평생 동안 당신이 먹은 식품첨가물이 당신의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선 결코 보장해주지 못한다."


 "성인병? 생활습관병! 연령을 초월한 문명병! 3대 생활습관병? 암, 심혈관 질환, 당뇨병(불과 1세기 전만 해도 희귀병이었다)" 


 "세상엔 너무나 많은 모순이 있다. 우리는 그 모순을 인정하면서도 그다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우리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남의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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