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없는 인생은 없다, 그래서 더 괜찮다 - 나를 위한 문장 한 줄

오늘  책 : 이기주 작가의 <<그리다가 뭉클>>

누구나 안고 있는 보이지 않는 상처

“무던함은 상처로 생긴 딱지에 가려져 감정이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일 뿐이다.
무던하다고 괴로움을 모르지는 않더라.” 

감정을 감추고 무표정하게 앉아 있는 중년 여성의 고요한 모습


 책에서 이 문장을 읽었을 때, 저는 문득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오래된 슬픔이나 외로움 앞에서도 괜찮은 척하느라, 제 감정이 굳어버린 것처럼 느껴졌던 시간들. 저도 모르게 ‘무던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더라고요.

이제는 알겠습니다. 무던함은 강함이 아니라, 상처를 감추려는 방식이었다는 걸요. 사람들은 무던한 사람에게 쉽게 기대지만, 그 사람도 언젠가는 조용히 부서집니다. 우리의 무던함 속에도 아픔이 있음을, 그걸 혼자 감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이 책이 말해주었습니다.


마음이 고단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말

“그럴 수도 있지”라는 작은 주문

조용한 호숫가에서 책을 읽는 여성의 평화로운 순간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마음이 꼭 오래된 상처처럼 헐고, 조금만 건드려도 아프죠. 이기주 작가는 말합니다. “그럴 수도 있지.” 이 짧은 말이 그렇게 강력할 수 있는 건, 우리에게 여지를 남겨주기 때문입니다. 삶을 통제하려 하지 않고, 흐름을 믿게 하거든요.


실수한 선을 지우지 않아도 괜찮다

“오늘의 실수한 선을 지우지 않는다. 내일 그어진 선은 좀 더 곧게 그려질 거니까.” 이 문장을 읽고 저는 깊은 숨을 내쉬었습니다. 우리는 늘 실수한 자신을 지우려 애쓰지만, 사실은 그 실수 위에 또 하나의 ‘나’를 그려가고 있는 건 아닐까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그 또한 삶의 선이라고 이 책은 조용히 말해줍니다.



상처에서 회복으로 가는 길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한 선택

“나는 나만 생각하기로 했어. 타인은 생각하지 마. 특히 너에게 상처가 되는 타인들은 그냥 버려.” 조금은 이기적으로 들릴 수도 있는 이 말이, 어느 날은 다정한 위로가 됩니다. 누군가의 말보다, 누군가의 시선보다 지금 이 순간의 나를 더 사랑해주어야 하는 시간이 분명 존재합니다. 그때, 우리는 ‘자신으로 살아가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내 편의 말 한마디가 주는 힘

“네가 맞아! 그 말에 신경 쓰지 마.” 그저 이 한마디를 들어본 적 있나요? 힘든 날엔 논리보다 감정이 먼저고, 위로보다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리다가 뭉클』은 내면 깊숙한 곳에서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괜찮아, 나도 네 편이야.’

흠 없는 인생은 없다

가까이선 혼란스럽지만 멀리서 보면 조화로운 인생을 상징하는 그림


“흠 없는 인생은 없더라. 작품 같은 우리 인생도 좀 멀리 두고 보자. 결국 희극이다.” 삶을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지금 내 삶이 엉망인 것 같아도, 언젠가 이 장면도 하나의 그림이 될 거예요. 우리는 모두 ‘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이니까요.



📌 오늘의 유용한 문장 3가지

  • “그럴 수도 있지” — 모든 가능성을 열어주는 강력한 주문
  • “오늘의 실수한 선을 지우지 않는다.” — 실패 위에 다시 선을 그릴 용기
  • “흠 없는 인생은 없더라.” — 인생도 멀리서 보면 결국 희극이라는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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